인재 양성
여성 인재 육성에 후원과 관심을...
여성인재 1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 확보는 이번 정부의 정책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서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최근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한민국은 아직 가계에서 여성인력이 리더로 부상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성인재의 절대 수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기혼여성의 5명 중 1명은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됩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열심히 노력해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느 선 이상 승진할 수 없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가운데 40%를 여성으로 채워야 한다는 방침이지만, 막상 여성인재를 등용하려고 해도 충분한 수의 후보자 명단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 40% 달성추진 등 실질적인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여성참여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재를 충분히 발굴하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발표로는 여러 전문분야 가운데 특히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여성인재 DB가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사회 전 분야에서 발굴된 여성인재에 대해서는 관리자 리더십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인재를 창조경제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불교연합회도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 단체와 함께 여성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동참합니다. 그리하여 불교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들 인재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불교연합회 중앙본부 회장 서옥영 합장